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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턴 카운티 "수업 중 전자기기 사용 금지"

새 학기부터 풀턴카운티 학생들은 휴대폰, 태블릿PC, 애플워치 등 통신기기 사용을 제한받는다.     풀턴카운티 공립학교는 최근 이사회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선생님의 허락 없이 수업 중에 전화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규칙을 제정했다. 다만, 쉬는시간에는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풀턴 학군은 각 학교의 교장, 교사, 그리고 교육부와 이야기를 나눈 후 이 규칙을 제정했다. 또한 이들은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아울러 풀턴카운티 공립학교는 전자기기를 통해 다른 학생들에 대한 영상촬영 등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규칙도 발표했다. 이 규정을 위반하는 학생들에겐 최대 10일 동안의 정학이나 장기 정학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 매튜 풀턴 카운티 학생 서비스 부교육장은 "전자기기를 통한 영상촬영과 소셜 미디어 게시는 다른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수업을 방해한다"라며 "영상 촬영 유포는 괴롭힘, 구타, 조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몇 풀턴카운티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징계 문제가 급등하고 있고 있다. 특히 교내에서 집단 싸움과 총기를 반입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풀턴카운티는 이같은 처방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박재우 기자전자기기 폭력 전자기기 사용 총기 반입 통신기기 사용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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